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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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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칼 작성일22-07-12 17:05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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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심이라 함은?

 

기검체 일치된 타돌 후의 상대의 움직임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몸의 준비 자세와 기의 준비 자세이다. 기검체 일치된 타돌 후에 잔심이 있으므로 인해 첫 번째 유효타돌이 된다.(검도시합심판규칙 제12)

 

잔심의 실제동작

 

타격의 여세 후에 충분한 간격을 취하고 상대를 마주보고 자세를 취한다라는 것이다.

 

머리와 손목의 경우에는 상대에게 몸받음을 할 때는 뒤로 빠져 나오든가 치고 빠져 나갈 때는(상대의 오른쪽으로 빠질 때는 왼쪽으로 돌고, 상대의 왼쪽으로 빠질 때는 오른쪽으로 돈다) 되돌아 서서 중단.

 

허리는 오른쪽으로 빠져 되돌아서 중단. 퇴격머리의 경우는 상단.

 

퇴격손목과 퇴격허리, 왼허리, 한손찌름 등 기술의 경우는 중단.

 

왜 잔심이 필요한가?

 

첫째, 잔심은 덧붙이는 것이 아니고 과감한 타격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일관된 정신력을 지속 시킬 수 있는 것은 잔심을 취할 때까지 더욱 더 좋아진 기세로 소리를 나타내는 것이다.

 

일도류에는 잔심이라는 것은 마음을 남기지 않고 친다는 것⌋ ⌈컵에 물을 담아 재빠르게 버리고 재차 컵안을 보면 한방울이 있다. 이때의 재빠르게 버릴때로 되돌아옴이라고 하여 마음을 남기지 않고 쳐 들어간 후에 마음이 남는다 라고 한다.

 

둘째,이겼다고 생각하여 안심하고 돌아섰는데 되 맞아서 졌다가 되지 않도록준비하기위함이다. 유유부단이 큰적이다⌋⌈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이긴 후에도 투구끈을 고쳐메라라고 하는 실전에 의한 교훈이다.

 

일도류에는 쳐서 쓰러뜨려서 상대의 목을 땃을 때도 안심하기 보다는 잔심과 포효를라고 한다.

 

셋째, 잔심은 다음은 동작의 시작이기도 하다. 마음먹고 손목을 쳤는데 빼어 머리를 맞게 되려는 찰나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허리를 쳤다라는 것은 잔심이 형태로서 나타난 것이다.

 

넷째,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여{치고나서 반성 얻어맞고 감사}의 정신을 나타내기위함이다. 패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으면 않된다. 빅리그에는 홈런을 친 타자는 승자의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승자의 자세는 상대투수를 굴욕시키게 되어 다음 도전 때에 사구로서 보복 당하는 일조차 있기 때문이다.

 

생활속의 잔심

 

도장에서 기른 마음을 도장을 떠나서도 계속하여 가지고 있는 것이 생활 속의 잔심이기도 하다.

 

⦾ 의기양양

 

심판규칙 제24조의 부적절한 행위에 있는 타격후 필요 이상의 여세나 유효를 과시하는 경우 등이다. 심판에게쳤읍니다요라고 어필한다든지 기쁨을 승리의 자세로 표시한다든지이제 끝났다라고 맞지 않으려고 옆으로 돌아선다든지, 상대에게 등을 보이며 피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타격 그 자체는 굉장히 훌륭할 지라도부적절한 행위를 하면 유효타돌로 인정될 수 없다. 주심이 유효타돌의 선언을 한 후에도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경우 합의 후에 한판이 취소될 수 있다.(동 규칙 제27, 세칙24)

 

메이지유신에 의해 폐도령(칼을 차고 다니지 못함)이랑 서양군제의 도입에 의해 직업을 잃은 사무라이 등 검술지도자들이 스모흥행처럼 수입을 얻기 위하여격검시합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검술의 명맥은 보존되어 왔으나 보여주기 위한 것이어서 화려한 세레모니(의기양양)를 했었다. 그러한 것들이 조금 남아있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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