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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로 연결되는 효과적인 겨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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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칼 작성일22-07-12 17:25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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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칼을 겨눈 상태가 이미 공세가 될 수 있도록 우선 '겨눔세'를 점검하여 보자.

 

겨눔세는 사람마다 다르며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 그러나 공세를 이해한 후에 만들어지는 겨눔세는 상대에게 있어 무서운 것이며, ‘공세로 연결되는 겨눔세에도 원칙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중단 자세에서는 칼끝(=劍先)을 상대의 목 부위로 겨누고, 그 연장선을 상대방의 눈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죽도는 한 개의 봉() 형태지만, 그 끝이 중심을 겨누게 되면 상대에게는 봉이 점으로 보여 죽도의 길이를 알 수 없어 공포감을 준다.

 

나의 칼끝이 낮으면 상대방에게 죽도가 장애가 되지 않고 위로부터 타고 넘어와맞을 우려가 있다

또 타격하러 나갈 때는 휘둘러 올리는 거리가 길어지므로 동작이 쉽게 눈에 뜨이게 된다. 겨누었을 때 격자부위(목표)에 칼끝이 가까우면 상대도 공격하기 어렵지만, 나 또한 공격하기 어렵다.

 

공세 중인 칼끝은 가능한 한 뒤로 물러나지 말고 바로 칠 수 있는 것이 좋다. 칼끝이 너무 높으면 죽도의 밑(칼날 쪽)이 상대방에게 보이게 된다. 따라서 칼끝이 높은, 즉 칼끝의 연장선이 미간보다 위를 겨누는 겨눔세는 상대방에게 위압적이 되질 못한다

아울러 자신의 손목 부위는 비게 되고, 자신의 칼끝과 손목 부위와의 (수평 방향의) 거리가 짧고 거리(=間合. 마아이)가 가깝게 되므로 공격당하기 쉬운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요컨대 상대방으로부터 중심, 즉 명치를 공격당하고 있는 듯한 심리상태에 빠지고 공포를 느낄 만한 자세가 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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