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심(存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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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칼 작성일22-07-27 11:17 조회18회 댓글0건본문
상대를 확실히 격자하였다고 할 지라도, 방심하여서는 안된다.
경기에서 자신은 확실히 상대를 격자하였다고 생각하여도
심판이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경기는 속행중이기 때문에, 이겼다고 방심하는 순간
상대가 격자하여 이를 맞으면 패배가 되는 것이다.
상대방을 격자한 후에도 그 것이 정확한가 아닌가, 계속 공격을 할 것인가를 의식하며
자세(姿勢)를 흐트려뜨리지 않는 한편, 상대의 공격에 대비하는 것 이것이 존심이다.
공격하기 전에도, 공격 중에도,공격 후에도 존심이 필요하다.
이긴 다음에도 투구의 끈을 더 잡아맨다는 말은 공격후의 존심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고있다고 할 수있다.